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민국 교육부/비판 (문단 편집) === [[수학 가형]]에서 [[기하(교과)|기하]] 배제 논란 === [[http://news.joins.com/article/22390557|#]] 2018년 고교 1학년 대상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과 계열 수학에서 '기하’가 제외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대해 과학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한국과학기술한림원·한국공학한림원·전국자연과학대학장협의회·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기초과학학회협의체·한국수학관련단체총연합회]에선 "'기하'가 수능에서 빠지면 미래 기술 변화에 대비하기 어렵다"고 우려하고 있다. 단체들에 따르면 기하는 로봇·인공지능·3D 프린팅·자율주행차·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미래 시대에 주목받는 기술 개발에 다양하게 활용되며, 타이포그래피, 직물 설계, 산업디자인 등의 분야로도 확장이 가능하다. 이런 과학기술은 기본적으로 수학적 역량에 기초를 두기 때문에 이공계열로 대학을 진학하는 학생들은 기하의 개념을 익혀야 한다는 것이다.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은 "대학에서 배우는 기초과학이나 공학에서는 사물의 구조나 움직임을 다루기 때문에 공간에 대한 개념과 이해가 필수다. 2015 교육과정 중에서 공간에 대해 다루는 과목은 기하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학부모·교수·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수학 가형에 기하를 제외하는 데 찬성하는 의견이 전체 2119명 중 1790명으로 84%로 나타났다"는 교육부의 설명에도 문제가 제기되었다. 이향숙 대한수학회장은 “대한수학회는 수학 분야에서 가장 많은 회원(4147명)으로 구성돼 있지만, 교육부의 수능 출제범위 설문조사에 대한 협조 요청을 받은 적이 없다”며 “더구나 설문조사 질문지에는 처음부터 ‘기하’를 제외한 채 문항을 구성해 응답자들 선택의 폭을 제한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송근현 교육부 대입정책과장은 “기하를 포함하는 것에 대한 찬반을 물은 것이다. 응답자들의 선택을 제한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 [[http://www.yonhapnews.co.kr/digital/2018/02/26/4901000000AKR20180226066500797.HTML|#]] 한편 찬성하는 의견도 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수험생들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기하 벡터 개념은 수학과, 물리학과는 말할 것도 없고 공대 수업에도 매우 중요하다", "저걸 빼면 수업 어떻게 따라가냐"며 우려하는 목소리가 더 강하다. 결국 [[조삼모사|고등학교 때 배워야 할 것을 대학 때로 미루는 것]]에 불과한 것이다. 결국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수학 영역에 기하가 다시 편입되었으나, 전 학생이 필수로 응시하는 과목이 아닌 [[미적분(교과)|미적분]],[[기하(교과)|기하]],[[확률과 통계(2015)|확률과 통계]] 3중 택1의 '''선택과목''' 형식으로 편입되어 사실상 기하를 응시하지 않는 학생에겐 여전히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가형과 같이 기하가 시험 범위에 없으며, '''오히려 미적분마저 원하면 하지 않아도 된다'''는 더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 과거의 사례를 보면 수학 교육과정 감축은 실패로 끝났다. 과거 7차 교육과정 초기 [[수학 나형]]에서 [[미적분(교과)|미적분]]이 제외되었고, 문과로 진학하는 학생들과 이과로 [[교차지원]]해 합격한 학생들 모두 미적분을 배우지 않은 상태로 대학에 입학했는데, 이공계는 물론이고 경제학, 경영학을 가르치는 교수와 강사들 모두 신입생들에게 미적분을 가르쳐야 했다. 결국 2002년 교육과정에서 빠졌던 인문계 미적분은 2007년 교육과정에서 다시 부활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